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라카와 미노리 (문단 편집) == 여장 == 일단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만화적 과장을 이용한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하고 있지만, 미노리의 여장은 그중 독보적으로 적당하고 안이하고 편의적인 설정으로 방치되고 있다. 게다가 작품은 주인공이 이런 설정이어도 주로 진지한 아이돌 성장물 전개를 하고 있기에 여장 설정은 하극상 무스메 편까지 개그로만 다뤄지다가 유닛 노조미 편 막바지부터에야 조금씩 진지하게 다뤄지기 시작한다. 이 때문에 미노리의 여장은 자세히 파고들면 문제점, 의문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미노루는 원래부터 외모가 여성틱해서[* 여동생 마사키는 반대로 보이쉬한 외모이다.] 학교에서 자주 놀림 받고는 했고 오히려 이 때문에 미노루가 여장한 채 오디션을 봐서 히로코를 서포트한다는 정신 나간 계획을 세웠다. 일단 화장과 가발의 도움도 있어보이나, 화장은 초기 빼면[* 초기에는 분명 미노루가 화장하는 묘사가 있고 심사위원에게 화장이 너무 짙다고 묘사된다. 이후로 묘사도 언급도 모조리 증발.] 언급이 안 되고 가발 탈부착 식으로 미노루, 미노리를 왔다갔다 연기하는 것을 보면 미노루의 외모는 아무래도 일반적인 오토코노코에서 자주 묘사되는 [[여자 그려놓고 남자라고 우기기]] 수준의 외모이나 머리 스타일 때문에 여성틱한 외모의 남성처럼 보이는 듯하니 여장은 오로지 가발빨로 예상된다.[*스포일러 아키모토P가 미노리에게 '''네가 밝히지 않았다면 나도 감쪽같이 속았을 거다.'''라고 할 정도.] 단, 신체는 건장한 남자 그 자체. 수영복 촬영 때 그 사실이 제대로 드러난다. 미노리는 유일한 스커트형 수영복을 보고 고간을 가리려면 저것밖에 없다고 생각해 사수했으나, '''고간만 가린다고 해결될 리가.''' 오토코노코물에서 자주 묘사되는 아담한 체형도 아니었고 자주 연출되는 근육이 작아지는 마법도 나오지 않았다. 건장한 남고생이 여자애 수영복을 입은 모습이 현실적으로 묘사됐다. 결국 이판사판 돌격하려다가 다행히 비 때문에 중지된다. 초반에는 미노리가 외견이나 목소리 때문에 들키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을 하는 묘사라도 있었고 '남자'란 말에[* 예시) "'''너 남자'''.. 처럼 키가 크구나?"] 과민반응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연습생이나 선배들의 눈이 옹이구멍인 걸 깨달았는지-- 이후로는 그런 걱정을 일절 안 한다. 문제는 아이돌이니 노래를 힘껏 부르고 있는데 '''목소리는 어떻게 숨기고 있는 건지 설명도 묘사도 없다.''' 원래 대부분의 오토코노코물 만화는 목소리 언급이 암묵적으로 하지 않으나 이 작품은 '''여장한 사실을 숨기고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드러내야 하는 아이돌'''을 하는 것이기에 설명이 없는 것이 부자연스러운 것. '여성남자'란 작품처럼 주인공이 변성기가 오지 않아 여자 목소리가 나고 놀림 받을까봐 벙어리 연기하면서 숨기고 있는 설정이면 모를까 여긴 미노루의 외견 자체가 여자애처럼 이쁘장하게 생겼다는 언급만 있을 뿐 목소리 쪽으로는 일절 묘사가 없다. 위의 목소리 건을 제외하더라도 가족의 이사로 미노리가 어쩔 수 없이 사무소에서 마련해준 기숙사에서 히로코, 하루코와 함께 동거, 동침하게 됐는데 히로코와는 같은 학교인데도 불구하고 멀쩡히 등교를 해가면서도 남자란 사실이 들키지 않았다. 남자의 신체가 아침마다 이불에 텐트를 친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안 들키는 게 말이 안 되는데도 작중에서는 '오랫동안 동거, 동침했지만 들키지 않았다' 정도로 설명하고 자세히 설명되지 않는다. 심지어 등교할 때는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나간다 같이 기본적으로 해야 할 설명조차 하지 않고 대충 넘기고 있다. 이 때문에 아리스가 의심했을 때 '자기는 연습생들과 같은 기숙사를 쓰고 동침했는데 내가 남자이면 이미 들켰다'라면서 터무늬없는 가설이라고 항변하는데 어떻게 안 들켰는지 그 노력 하나 묘사하지 않으니 독자 입장에선 미노리의 항변 쪽이 사실이라고 해도 터무늬없다. 우라카와 미노리는 자신의 재적 중인 학교, 집, 가족 관계 등등 사적인 사항에 대해선 일절 밝히지 않았기에 &Jewel의 MAYA가 하극상 무스메의 약점을 캘 때 유일하게 그 어떤 정보도 얻을 수 없었다.[* 히로코는 아버지와 찍은 사진을 편집해서 악용했고 오카베는 자기 관리가 철저해서 못 구했다.] 이 때문에 이러한 장르에서 클리셰처럼 나올법한 '여장한 사실 때문에 협박당한다' 같은 전개는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여장을 눈치 챈 사람들이 도와주는 편. 사실 이렇게 편의적이고 작위적인 설정과 전개는 그림 작가의 후속작인 [[여친, 빌리겠습니다]]에서도 그대로 범해지는 걸 보면[* 수수한 안경녀인 이치노세 치즈루가 안경 탈착식 하나로 이상적인 렌탈 여친인 미즈하라 치즈루로 왔다갔다 하며 그것을 오로지 카즈야만이 알아챈다. 왜 카즈야만이 알아챘는지는 설명이 없고 안경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구별 못한다는 설정을 들이민다.] 그림 작가 쪽의 연출 문제인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